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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제주도여행 4일차] 아침식사, "덤장" 후기 친구와 함께 간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함께 먹었던 전복죽, 전복돌솥밥+성게미역국 아마, 전복죽이 12,000원이고 돌솥밥+미니 성게 미역국이 15,000원이었던 것 같다. 아침식사를 위해 북적북적했던 일요일 아침! 돌솥밥을 벅벅 긁어 먹을 정도로 꿀맛이었다. 부담도 없는 전복죽과 함께해서 완벽하게 비워냈다. 혹시라도 까먹을까, 기록을 남겨둔다. 더보기
마라도 톳짜장, 해물짬뽕 후기! 제주도 여행 3일차, 27년 평생의 궁금증! 이창명의 짜장면 시키신 분! 그리고 무한도전에서 다녀간 곳! 도대체 그 곳의 짜장과 짬뽕은 얼마나 맛있길래 유명한가? 그것이 궁금해서 친구와 함께 코스를 잡고 도착한 곳! 마라도는 배를 타고 와서 1시간50분~2시간 만에 다시 나가야만 한다. 왜 그럴까 생각했는데 섬의 크기를 보니 "3시간이면 더이상 볼 곳이 없다!"라는 결론이 나온다. 아무튼 해녀촌에서 해물짬뽕과 톳짜장을 시켰다. 무지하게 사람이 많아서 주문하고 한참 있다가 나왔다. 그동안 사장님께서 휘황찬란한 설명을 해주시는데 걍 듣고 있으면 나름 재미있다. - 초등학생 1명이 있었는데 졸업함과 동시에 초등학교가 문을 닫는 곳 - 물이 바다를 정수해서 만든 것 - 톳 뭐시기~~~~ 나름 흥미진진하다 ㅋㅋㅋ.. 더보기
파주 용미리 낙지대장 간단 후기 성묘 갔다 돌아오는 길, 밀리는 길에서 발견한 맛집 별로 기대 안 하고 갔었는데 일품이었다. 우리 가족이 먹었던 것은 낙지 연포탕(지리탕) 까탈스러운 고3 동생도 잘 먹고 스물일곱 먹은 나도 잘 먹으니 사장님께서 신기해 하셨다. 가격은 무난했는데 메뉴판 찍는 걸 잊어버렸다. 옆 집의 짬뽕이 무지하게 유명한가 보던데 그 덕분에 우리는 한가하게 먹을 수 있었다 :) 사장님과 가족 분들께서 얼큰 버섯 찌개를 만들어 드시고 계셨는데 우리 먹어보라고 주셨던 기억이 난다. 역시 메뉴에 없는 것이 맛있을 때가 많은 것 같다! 덕분에 정체 시간도 피하고 배도 빵빵하게 채웠다. 다만, 아쉬운 건 화장실이 미비하고 시설이 낙후됐다. 다음에 또 생각나면 방문하는 걸로...^^ 더보기